佛敎偈頌(불교게송) 水邊林下跡偏多수변임하적편다
水邊林下跡偏多수변임하적편다 芳草離披見也麽방초리피견야마
縱是深山更深處종시심산갱심처 遼天鼻孔怎藏他요천비공즘장타
(심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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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개울가와 나무 밑에 수많은 발자국
풀 우거졌으나 이를 헤치고 찾아본다
이곳 비록 아무리 산이 높고 골이 깊은들
먼 하늘 향한 콧구멍 어찌 감출 수 있으랴
【注】
찾으려는 소는 보이지 않으나 소의 발자국은 나무 밑에서 많이 발견했다는 것으로서, 공부의 방향은 잡았다는 것을 비유하고 있다.
跡偏多(적편다)... 소의 발자국이 많이 있다.
離披見(이피견).... 잘 보이지 않게 갸려져 있다.
鼻孔(비공)...... 소의 코구멍
怎藏他(즘장타)... 어찌 감출 수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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