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北斗藏身金風體露(북두장신금풍체로)
北斗藏身金風體露 북두장신금풍체로
烏道玄會金針玉線 오도현회금침옥선
석문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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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북두에 감춘 몸이 하늬 바람에 드러나니
갈길 분명함이 금 바늘에 옥 실이라.
【注】
북쪽하늘에 빛나는 일곱 게의 별은 늘 우리인간에게 신비로운 빛을 던진다. 상고 시절, 옛 사람들은 그 별을 의지해서 막막한 황야를 가로질러 방향을 잡아 동으로 동으로 종족의 대 이동을 했을 것이다.
그때 족장은, 북두칠성을 의지해서 방향을 잡아 사람들을 안전하게 인도했을 것이며, 그 신비로운 별에 종족의 안전을 기원했을 것이다. 그때 그 별은 그냥 별이 아니고 北斗星君(북두성군)인 수호신이 엿을 것이다.
北斗(북두)....... 北斗七星君(북두칠성군)
藏身(장신)....... 감춘 몸
體露(체로)........ 몸을 들어내다
烏道(오도)....... 태양이 가는 기는 길. 분명한 길
玄會(현회)....... 아득히 만남
金針玉線(금침옥선)... 금 바늘로 옥 같이 고운 수를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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