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四海浪平龍睡隱사해랑평용수은
四海浪平龍睡隱사해랑평용수은 九天雲靜鶴飛高구천운정학비고
千古金沙灘上水천고금사탄상수 琅琅猶作誦經聲랑랑유작송경성
天下溪山絶勝幽천하계산절승유 誰能托手共同遊수능탁수공동유
통도사 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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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온 세상의 파도 잔잔하니 용이 숨고
온 하늘의 구름 고요하니 학이 높이 날 도다
천고의 금사강 여울 물 위에
조용히 들려오는 경 읽는 소리
천하의 산과 개울에 그윽이 퍼지니
누라서 능히 함께 손잡고 놀려 하지 않으리
【注】
수행하는 도승의 조용한 독경소리가 온 세상에 퍼지니, 그 소리 듣는 사람의 마음도 한없이 기쁘고 환희심이 생긴다. 부처님 법은 이와 같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四海(사해)........ 온 세상
九天(구천)......... 온 하늘
千古(천고)........ 아주 옛날
金沙(금사)........ 金沙河(금사하),拘耶尼洲(구야니주)에 있는 강물
絶勝幽(절승유)... 그윽한 절경
托手(탁수)....... 손을 마주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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