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육바라밀
春園(춘원) 李光洙(이광수)선생의 六婆羅密(육바라밀)
나날이 새로와 지는 자연을 바라보며
온통 봄이 오는 소리로 가득한 곳에서
조용히
귀한 사람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春園(춘원) 李光洙(이광수)선생의 육바라밀의 노래를 다시 살펴본다.
-2001년 5월 5일-
春園(춘원)의 육바라밀.
布施(보시)→ 임에게 아까운 것 없이 무엇이나 바치고 싶은 이 마음. 거기서 보시를 배웠노라.
持戒(지계)→ 임에게 보이고자 애써 깨끗이 단장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지계를 배웠노라.
忍辱(인욕)→ 임이 주시는 것이라면 때림이나 꾸지람이나 기쁘게 받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精進(정진)→ 자나깨나 쉴새없이 그리워하고 임 곁으로만 도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정진을 배웠노라.
禪定(선정)→ 천하고 많은 사람들 중에 오직 임만 사모하는 이 마음, 거기서 나는 선정을 배웠노라.
忍辱(인욕)→ 내가 임의 품에 안길 때 기쁨도 슬픔도 임과 나와의 존재도 잊을 때애, 거기서 나는 인욕을 배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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