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魚山(신어산) 淨巖寺(정암사) 一乘敎殿(일승교전) 주련
淨巖寺(정암사)는 경상남도 김해시 상동면 신어산(神魚山)에 있었던 고려후기 승려 해안이 창건한 사찰. 같은 이름의 정암사로 태백산 정암사도 있다.
일승교전(一乘敎殿) 주련
佛身放光十方界(불신방광시방계)
隨應示現轉法輪(수응시현전법륜)
方便說法八萬敎(방편설법팔만교)
穢土衆生度苦惱(예토중생도고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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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부처님께서 온 세상에 빛을 놓으시먼
중생의 근기에 응하여 법을 전하고자 함이라.
방편의 설법으로 팔만장교의 가르침으로
예토의 중생을 고뇌로부터 제도하시네.
<주>
이 주련은 ‘법화경’을 바탕으로 정암사 일승교전(一乘敎殿)을 낙성할 때인 2014년 5월 지홍법상(知弘法相)이 지은 시문이다. 일승교전은 ‘법화경’의 가르침이 일승으로 귀납되기에 붙인 이름이다. 일승교(一乘敎)의 주인공은 바로 석가모니부처님의 교설이므로 석가모니부처님의 가르침을 찬탄하는 전당(殿堂)이라는 뜻이다.<법보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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