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 애욕품 11
法句經(법구경) 第三十二章
愛慾品(애욕품) 11
一切意流衍 愛結如葛藤(일절의류연 애결여갈등)
唯慧分別見 能斷意根原(유혜분별견 능단의근원)
【解】
모든 생각은 흘러 넘치고
애욕의 얽힘은 칡과 등 넝쿨 같은데
오직 지혜만이 분별하여 이를 보아서
능히 뜻의 뿌리를 끊어버린다.
【解說】 流.............. 흐를 류{유}
衍.......... 넘칠 연
葛.......... 칡 갈
藤.......... 등나무 등
分別(분별)..... 돌아가는 형편을 헤아려서 앎
根原(근원).... 根源(근원)과 같음.
【解說】 사람의 마음속에는 온갖 잡다한 번뇌망상이 잠시도 쉬자않고 흘러 넘친다.
그리고 혼란스러운 애욕은 마치 등 넝쿨처럼 이리저리 뒤엉켜서 마음을 흐리게 하지만, 오직 밝은 지혜만이 모든 마음의 무명을 없애고 번뇌망상을 뿌리 체 끊고 뽑아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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