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그리운 진달래. 창작시
청남
그리운 진달래. 창작시
내가 사는 오월에
꽃이 있어 좋네.
온 산을 메운 향기로운 아카시아
가지에서 넘쳐흐르는 이팝꽃
그래도 그립고 아쉬운 것
가버린 진달래
하늘하늘 고운 꽃잎
다소곳한 그 자태
속까지 다 보이는 청순함
가슴에 사무치는 사랑
그리고 진하지 않는 향기
오월은 진달래 없는 봄 속에서
진달래 오기만 기다리며
일없이 푸른 풀잎만 꺾어보네.
202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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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시:
- 2024-11-25 오후 4:5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