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불에 전할 가사를 들고 입정에 든 가섭존자
미륵불은 인도 바라내국의 바라문 집에 태어난 사람인데, 석존의 교화를 받고,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았다.
그는 석존보다 먼저 入滅(입멸)하여 도솔천에 올라가 하늘에서 天人(천인)들을 교화하고 계시다가, 석존 입멸후 56억 7천만년을 지나면 다시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華林園(화림원) 龍華樹(용화수) 아래에서 성도하신다.
그리하여 3회의 설법으로 석존의 교화에 빠진 모든 중생을 제도한다고 한다.
가섭존자(迦葉尊者)는 그때 미륵불이 입어야 할 가사를 미륵불에게 전하려고, 부처님의 가사를 모시고 雞足山(계족산, 중인도 마가타 국에 있음) 깊은 바위 굴 속에 들어가 입정에 들어서 미륵불이 오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손에 모셔 든 것이 부처님의 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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