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鉅解地獄(거해지옥)
鉅解(거해)란 말은 톱으로 썰어서 분해한다는 뜻이다.
거해지옥에서는 톱으로 죄인의 몸을 자른다.
산체로 몸을 잘리는 고통을 겪는 지옥이 바로 거해지옥인데, 날카로운 톱날이 죄인의 몸을 파고들고, 목이 잘리고 팔다리가 잘리고....그런 죄인이 피를 흘리며 땅에 떨어져 있다.
그러나 그것도 무서운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그렇게 몸이 잘려 아픔과 죽음의 고통을 당하면서 자린 몸들은 지옥의 옥졸들이 모두 모아 마당에 던져 버린다.
그러나 그 형벌은 한 번 죽을 때 격는 고통스러운 지옥의 형벌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벽이 되어 새벽이슬이 내리면 잘린 몸둥이는 다시 제자리에 붙어서 다시 멀정한 몸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아침이 되면 지옥의 옥졸들이 몰려와 다시 몸이 잘리는 형벌이 시작되는데, 이런 식으로 그 형벌은 영원히 영원히 끝이 없이 계속된다고 한다.
그러니 지옥이 얼마나 무서운지 상상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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