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
성문(聲聞)과 보살(菩薩)
성문(聲聞)이란 소리를 듣는다. 라는 뜻이지만,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소리를 듣고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그래서 성문이란 바로 깨달음을 이룬 聖者(성자)를 뜻하는 것이다.
사찰의 벽화에는 많은 성문과 보살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많은 교훈적인 설화를 제시하고 있다.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함께 부처님의 좌우 보처로서 문수 보살이 부처님의 智德(지덕)과 滯德(체덕)을 맡아있는에 대해, 보현보살은 理德(이덕)과 長德(장덕) 行德(행덕)을 맡고 있는 보살이다.
또한 이 보살은 중생
의 목숨을 길게 연장해 주는 덕을 가졌으므로 延壽菩薩(연수보살) 혹은 延命菩薩(연명보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는 흰 꼬끼리를 타고 연화좌에 앉아 있으므로 象王菩薩(상왕보살) 蓮坐菩薩(연좌보살) 이라고도 부른다.
부처님께서 성도하시고 보리수 나무 아래서 화엄경을 설하실 때 보현보살은 많은 게송을 읊어서 부처님의 공덕과 부처님의 권위와 부처님의 자비를 일일이 말하여 부처님을 찬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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