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殊菩薩(문수보살)
문수보살을 文殊師利(문수사리) 또는 滿殊尸利(만수시리)· 曼殊室利(만수실리)등으로도 부른다.
대승 보살가운데 한 분이며, 「문수」와 「만수」라는 말은 妙(묘)라는 뜻이고, 「사리」 「실리」라는 말은 頭(두)· 德(덕)· 吉祥(길상)이란 뜻이므로, 이를 합치면 지혜가 뛰어난 공덕이라는 뜻이 된다.
보통 석가여래의 보처로 왼쪽에 있으면 지혜를 상징하고 있다.
머리에 5髻(계)를 맺은 것은 대일여래의 5智를 나타내는 것이고, 바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들고, 왼손에는 꽃 위에 지혜의 그림이 그려져있는 청련화를 쥐고 있다.
위엄과 용맹을 상징하기 위해 늘 사자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일찍이 반야경을 결집 편찬하였다고 전해지는 이 보살의 이름을 사람들이 들으면 4重罪(중죄)가 소멸된다고 한다.
화엄경에서는 비로자나불의 협시보살로서 보현과 더불어 삼존불의 일원이 되어 있다.
문수보살이 여러 가지 화신으로 우리 곁에 나타나서 이적을 나타낸 이야기는 여러 가지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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