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 부인 이야기. 코살라 나라의 왕비인 말리 부인은 본디 과수원에서 심부름을 하던 신분이 낮은 여인으로 이름은 황두였다. 어느날 말리원이라는 과수원에서 꽃다발을 엮고 있던 황두는...

19.03.22 /청남 /1365

가난한 여인의 등불 사맛티(舍術城)에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 여자는 가족도 친척도 없이 혼자 사는 외로운 처지 였다. 너무나 가난해서 이 집 저 집을 다니면서 밥을 벌어 ...

19.03.22 /청남 /1362

백골에 예배하다. 부처님께서 많은 대중을 이끌고 마가다 나라의 라자가하(王舍城) 남쪽으로 가시는데, 어느 길에 이르니 백골이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것이었다. 부처님께서는...

19.03.22 /청남 /1226

난다의 출가 부처님에게는 난다라는 배다른 동생이 있었다. 부처님을 양육한 사람은 부처넘의 이모 마하프라자파티인데, 부처님의 아버지와 정반왕이 그를 후비로 간택하였다. 난다는 바로 ...

19.03.22 /청남 /1270

살인마의 귀의 부처님께서 살아 계시던 때의 일이다. 그 무렵 사맛티에는 훌륭한 바라문이 있었는데, 제자가 오백 명이나 되었다. 이들 오백 명의 제자 가운데 아힘사라는 제자가 있었다...

19.03.22 /청남 /1328

아난존자의 듯도 부처님께서 차츰 나이가 많아지시자, 곁에 있으면서 시중을 들어줄 사뱀 필요하게 되었다. 부처님의 연세가 쉰다섯이 되던 해에 아난존자가 그 시자로 선정되었다. 사려 ...

19.03.22 /청남 /1305

혜통스님의 부도 학가산 8부 능선 선암사 입구에 있는 이 부도에는 불교계에 큰 별인 惠通(혜통) 스님이 영민한 곳이다. 仙術秘庫(선술비고)를 번역하여 세상에 내 놓은 업적은 우리나...

18.10.30 /청남 /1276

학가산의 산신령. 안동 영주 예천에 진산인 학가산에는 많은 절들이 있고, 또한 그 절에는 산신각이 있다. 이 산신은 학가산 선암사에 묘셔진 산신령이며, 선암사는 한때 혜통스님이 주...

18.10.30 /청남 /1338

숨이 있는 고승. 안동 불교 발전에 지극한 공이 있는 이 스님은 지금은 깊은 산사에서 조용히 고부하며 지내고 있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불자의 가슴에 부처님...

18.10.30 /청남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