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來付有法(本來付有法)
本來付有法 본래부유법 <0009>
付了言無法 부료언무법
各各須自悟 각각수자오
悟了無無法 오요무무법..........第2祖(阿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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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본래 있는 법을 전하니
전한 뒤에는 법 없다고 하더라
각각 모름지기 깨닫고 보면
무법(無法)도 없음을 깨닫게 되리.
생이니 사니 하면, 그것은 생사를 벗어자지 못한 범주에 있는 것이고, 선이니 악이니 하면 아직 선악의 경지를 추월하지 못한 상태이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하는 말조차 없는 상태가 바로 진실로 사랑을 하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르므로 법이다, 법 아니다 하는 경지는 아직도 법에 억메여 있는 상태이며 진실로 법을 실행하는 경지가 아니다.
부(付)....... 전하다.
부료(付了).... 전함을 마치다.
수(須)........... 모름지기
오료(悟了)..... 깨닫고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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