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心無可得(무심무가득)
無心無可得 무심무가득 <0013>
說得不名法 설득부명법
若了心非心 약요심비심
始解心心法 시해심심법..............第6祖(彌遮迦)
|
【解】
마음이 없으면 가히 얻을 수도 없고
설해도 법이라 이름하는 것 얻을 수도 없네
만약에 마음과 마음 아님을 깨달으면
비로소 마음과 마음의 법을 깨닫게되네.
【注】
마음이 없으면 암흑과 같아서 아무것도 얻을 수도 이룰 수도 없다. 마음이 없는 사람에게 아무리 법을 설해도 그것은 “소귀에 경 읽기”일 것이다. 그르므로 마음과 마음 아닌 이치를 알아야만 비로소 법을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다.
가득(可得)...... 가히 얻음.
명법(名法)...... 이름하여 법이라는 것.
시해(始解)...... 비로소 해탈을 이룸. 비로소 깨닫게 됨.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