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吾本來玆土(오본래자토)
吾本來玆土 오본래자토 傳法救迷情 전법구미정
一花開五葉 일화개오엽 結果自然成 결과자연성
第28祖 東土 第1祖(菩提達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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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내가 본래 이 땅에 온 것은
법을 전해 미혹한 중생을 구하려 함이로다.
한 꽃송이에 다섯 잎이 피게 될 것이니
열매는 자연히 맺게 되리라.
【注】
달마가 동토 중국에 간 것은 부처님의 참다운 법을 전해서, 미혹한 중생을 구하고 함이었다. 그러나 그의 본뜻을 모르는 양무제는 만나기 힘드는 참 스승을 만나고도 그를 박대했다. 그러나 결국 달마가 전한 진리는 그후 오늘까지도 아름답게 꽃피어, 부처님의 말씀은 온 천지에 넓게 퍼지게 되었다.
자토(玆土)........... 이 땅, 즉 달마가 간 양나라 땅.
미정(迷情)............ 미혹한 유정(有情). 즉 미혹한 중생.
일화개오엽(一花開五葉)..... 심지개발(心地開發)의 양상을 비유한 말. 달마대사께서 「내 가 동토(東土)에 와서 법 을 전함으로 미혹(迷惑)됨을 풀어 주 매 마치 한 송이 연꽃에 다섯 송이 가 핀 것 같은 결과가 자연 히 이루어지리라」라고 한 말에서 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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