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本來緣有地(본래연유지)
本來緣有地 본래연유지 因地種花生 인지종화생
本來無有種 본래무유종 花亦不曾生 화역부증생
.第29祖 東土 第2祖(二祖惠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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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본래부터 인연 있는 땅이 있어
그 땅에 씨를 뿌려 꽃이 핀다지만
본래 종자가 없음으로
꽃도 역시 피는 것이 아니로다.
【注】
인연 따라 결과가 생긴다 했다. 그러나 인(因)과 연(緣)은 어디에 있고, 과(果) 또한 어디에 있는가.
그르므로 심을 종자도 또한 없는 것이니, 피는 꽃도 꽃이 아니며, 잠시 보였다 살아지는 환상과 같은 것이고, 실체가 없는 것이다.
본래(本來)......... 만물의 처음이 없는 것. 무시이래(無始以來)를 말함.
불증(不曾)......... 무진장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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