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身是菩提樹(신시보리수)
身是菩提樹 신시보리수 心如明鏡臺 심여명경대
時時勤拂拭 시시근불식 勿使惹塵埃 물사야진애
神秀大師(신수대사) 悟道頌(오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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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몸은 바로 깨달음의 나무요
마음은 명경대와 같으니
항상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먼지와 티끌이 끼지 않게 할지어다
【解】
몸은 마음을 담고 있는 그릇과 같은 것이다. 그르므로 그릇인 몸이 건강해야만 그 안에 담긴 마음 또한 건강하다.
마음과 몸을 항상 부지런히 연마해서, 몸은 건강을 잃지 않고. 마음에는 때가 끼지 않게 항상 수행에 힘써야한다.
보제수(菩提樹).......... 석가모니 부처님이 이 나무 밑에서 정각(正覺)을 이룬 나무. 불교의 진리를 상징하는 표식으로 사용됨.
근불식( 勤拂拭)......... 부지런히 털고 딱음. 열심히 수행을 하라는 뜻.
진애(塵埃)........... 먼지와 때, 마음에 일어나는 탐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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