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有情來下種(유정래하종)
有情來下種 유정래하종 因地果還生 인지과환생
無情旣無種 무정기무종 無性亦無生 무성역무생
第32祖 東土 第5祖(五祖弘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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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유정이 와서 씨를 뿌리니
인연이 있는 곳에 열매를 맺게되네
무정은 이미 종자가 없거니
성품도 없고 또한 태어남도 없느니라.
【注】
최고의 이상은 육도(六道)의 괴로운 윤회에서 벗어나 죽음도 태어남도 없는 영원한 세계인 열반의 경지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며 많은 업을 짓고 살기에, 그 업보로 윤회를 고리를 끊지 못하고, 다음 생에 다시 몸을 받아 태어나게된다.
이러한 고리에서 벗어나려면 업의 종자를 심지 말아야하겠다.
유정(有情).......... 마음이 있는 살아 있는 중생.
환생(還生)........... 죽었던 사람이 모습을 바꾸어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는 것. 부처님이 제정한 계율을 파한 사람, 곧 송장이 되었던 사람이 참회하고, 부처님의 참 생명에 다시 돌아가는 것.
무정(無情)........... 정신의 장용이 없는 것으로서 들, 산, 바다 등 무생명체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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