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心地隨時說 심지수시설
心地隨時說 심지수시설 菩提亦只寧 보리역지령
事理俱無碍 사리구무애 當生卽不生 당생즉불생
第35祖(馬祖道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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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때를 딸아 마음의 경지를 말하고
보리의 도도 역시 그렇게 하니
사리(事理)에 걸림이 없어
남(生)이 나는 것이 아니로다
【注】
깨달은 마음의 경지를 자연스러이 이야기하고, 증즉한 보리의 지혜도 미혹한 중생을 위해 편안히 말을 한다.
깨달음을 얻은 사람은 생사를 추월했으니, 삶이 삶이 아니요, 죽음이 죽음이 아니로다.
사리(事理)...... 사(事)와 리(理). 이사(理事)라고도 한다. 사(事)란 사상(事相), 사법 (事法) 곧 차별적인 현상을 말 한다. 리(理)란 진리(眞理) 이성(理 性), 곧 보편적인 진리, 평등한 본체를 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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