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廣大劫來祗如是 광대겁래지여시
廣大劫來祗如是 광대겁래지여시 如是同天亦同地 여시동천역동지
同地同天作麽形 동지동천작마형 作麽形兮無不是 작마형혜무불시
(本先禪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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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아득한 옛날부터 마침 이러 하였고
이와 같이 하늘과 땅도 또한 그러하였네
땅같이 하늘같이 그 모양 만들어
그런 모양인가 하면 모양도 없네
【注】
마음이 큰가 하늘이 더 큰가, 마음이 큰가 땅이 더 큰가? 마음은 무엇을 본 따서 만들었으며, 언제 만들어졌는가?
많은 선사들이 말하기를, 마음은 이 우주를 만개를 합친 것 보다 더 크고, 바늘구멍보다 천 배 더 좁은 구멍을 지나갈 정도보다도 더 작자고 한다. 실로 놀라운 것이 마음의 작용이다.
지(祗)............ 어조사, 마침이라는 뜻.
여시(如是)...... 이와 같이
작마(作麽)..... 잘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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