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非聖非凡復若乎 비성비범복약호
非聖非凡復若乎 비성비범복약호 不疆分別聖情孤 불강분별성정고
無價心殊本圓淨 무가심수본원정 凡是異相妄空呼 범시리상망공호
.(포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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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범부도 성인도 아니니 또 무어라 부르리
지경 없이 분별하면 거룩한 정 외로워지네
값이 없는 마음 본래 둥글고 깨끗한데
범부는 서로 다르다하여 허망이니 공이니 하네
【注】
마음은 범부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며, 또한 범부에게도 있고 성인에게도 있으니 정말로 신기하다. 같은 마음에 범부에게 들어가면 어리석어지고, 성인에게 들어가면 밝아질까.
값으로 따질 수 없는 마음은 본래 둥글고 깨끗하여 구별이 없는데, 범부는 그도 모르고 허망하고 공연하다고만 하고 있습니다..
불강(不疆)........ 지경이 없다.
분별(分別)........ 서로 다른 것을 따로 따로 가름.
성정(聖情)....... 성스러운 정서.
무가(無價)....... 값으로 따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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