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人能弘道道分明 인능홍도도분명
人能弘道道分明 인능홍도도분명 無量淸高稱道情 무량청고칭도정
携錦若登故國路 휴금약등고국로 莫愁諸處不開聲 막수제처불개성
(포대화상)
|
【解】
사람이 도를 넓히는데 도가 밝아지니
한량없이 맑고 높음을 도의 뜻이라 부르네
비단을 감고 고향 길에 오르면
어디서나 소리 듣지 못할까 근심하지 말라
【注】
사람이 도를 구하면 도는 스스로 사람 앞에 나타난다. 그것이 한량없이 말고 깨끗한 도의 본성이다. 공부를 많이 한 다음 석장을 손에 들고, 성품의 고향 길에 오르면 도의 소리는 어디서라도 들을 수 있으니 근심할 바가 못된다.
홍도(弘道)........ 도를 넓힘
도정(道情)....... 도의 성정
휴금(携錦)....... 비단을 갖고 간다. 즉 귀한 것을 갖고 간다.
고국(故國)....... 고향길, 성품의 고향길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