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路上白雲隨意摩 노상백운수의마
路上白雲隨意摩 노상백운수의마 鏡中淸影任吾窺 경중청영임오규
一塵不到菩提地 일진부도보제지 萬善同歸般若門 만선동귀반야문
석문의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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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노상의 흰 구름을 마음대로 만지며
거울 속의 청영을 임의로 들어다 본다
티끌 하나도 보리지에 닿지 않아서
모든 선이 전부가 반야문으로 돌아온다
【注】
세상의 진리를 모두 깨치고, 마음의 그림자를 임의로 들어다 볼 수 있는 경지에 달하고 보니, 만사만물이 무엇하나 부처님의 법 아닌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경중(鏡中) 마음의 거울
규(窺) 엿보다
일진(一塵) 티끌 하나 아주 작은 것에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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