仁坡禪師(인파선사) 臨終偈(임종게)
樹樹皆生新歲葉(수수개생신세엽) 花花爭發去年枝(화화쟁발거년지)
故鄕千里眞消息(고향천리진소식) 今日明明的的知(금일명명적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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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다 새해 되면 새잎이 나지만
꽃은 언제나 묵은 가지에서 피네
고향 천리 참 소식
이제 더욱 분명하게 알겠노라.
[註] 樹樹(수수)........... 많은 나무들 즉 나무 마다
花花(화화)......... 많은 꽃들 즉 꽃 마다
眞消息(진소식).. 깨달음의 참 소식
的的(적적)....... 요점을 다 정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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