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雲禪師(백운선사) 悟道頌(오도송) 2.
學人無他術(학인무타술) 直似大死人(직사대사인)
一點氣也無(일점기야무) 方與那人合(방여나인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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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학인에게 다른 술법은 없네.
곧장 크게 죽은 사람처럼 되어
한 점 기운도 없어야
비로소 둘이 아닌 하나가 된다네.
<주>
백운선사
고려후기 신광사 주지, 흥성사 주지, 공부선 시관 등을 역임한 승려. 백운화상(白雲和尙)이라고도 한다. 전라도 고부(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출생. 어려서 출가하여 일정한 스승 없이 전국 유명 사찰을 다니면서 수행하다가 구법(求法)을 위하여 중국으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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