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偈頌(불교게송) 三十年來尋劍客 삼십년래심검객
三十年來尋劍客 삼십년래심검객 幾廻落葉幾抽枝 기회낙엽기추지
自從一見桃花後 자종일견도화후 直至如今更不疑 직지여금갱불의
靈云禪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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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30년 동안 검을 찾던 나그네
몇 차래나 잎이 지고 몇 번이나 가지 돋았나
복사꽃 핀 것 한 차래 본 뒤
그때부터 오늘까지 다시는 의심치 안았다네.
【注】
마음의 본성을 찾아 삽십여년의 세원동안 많은 고생을 하며 정진하다가, 어느 날 화사한 꽃이 핀 것처럼 아름다운 진리를 깨닫고 보니, 모든 의심이 풀려 마음이 거울같이 밝아졌다.
심검(尋劍)......... 심검(心劍)을 찾는자는 뜻으로, 자기의 본성을 찾는 다는 뜻. 심검
추지(抽枝)....... 가지가 뻗어나다.
도화(桃花)....... 복숭아꽃. 깨달은 후의 아름다운 세상.
갱불의(更不疑).. 더 이상 의심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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