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父(어부) 四首(사수) -4- 蘇東坡(소동파)
漁父笑輕鷗舉(어부소경구거) 漠漠一江風雨(막막일강풍우)
江邊騎馬是官人(강변기마시관인) 借我孤舟南渡(차아고주남도)
어부가 웃네, 갈매기 가볍게 날고
막막한 강에 비바람 치는데
강변에 말 탄 사람은 관원인 듯
내 빌려 남쪽으로 건너 달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