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은 내 마음 속에
夜夜抱佛眠(야야포불면)
朝朝還共起(조조환공기)
起坐鎭相隨(기좌진상수)
語默同居止(어묵동거지)
纖毫不相離(섬호불상리)
如身影相似(여신영상사)
欲識佛去處(욕식불거처)
只這語聲是(지저어성시)
밤마다 밤마다 부처를 안고 자고
아침 아침이면 함께 일어난다.
일어서나 앉으나 항상 서로 따르고
말하거나 침묵하거나 같이 머무르네.
털끝만큼도 서로 떨어지지 않아서
몸에 그림자가 따르는 것 같으니,
부처가 간 곳을 알고자 할진댄
다만 이 말소리가 그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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