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雲精寺柱聯(해운정사 주련)

海雲臺海雲精寺(해운대해운정사)
 부산시 해운데구 우동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 13대 종정인 진제스님이 간화선의 대중화 원력으로 1971년 창건 대 가람이다.

경허-혜월-운봉-향곡 선사로 내려오는 불교의 법맥을 이어 받으신 진제대선사께서 창건하시고 주석하시는 도량으로서, 넓은 도량에 들어서면 큰 선방 3개를 갖추어 여름과 겨울 안거 기간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발심한 납자 스님들과 안거에 참가하는 재가자 시도들이, 매주 토요일 철야정진에 참여하는 200여 시민들로 붐비는 바로 대중이 참선하는 사찰이다.

주요 전각으로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을 주불로 모신 108평 원통보전인 큰 법당, 부처님 진신사리 33과를 모신 3층 목탑 형식의 관음보궁, 1만 옥불 지장보살을 모신 대불전, 부처님 이래 10분의 주요 조사스님들을 석상으로 모신 심인전(心印殿) 등이 있다.

圓通寶殿(원통보전)

<解>
 천상 천하 어디에도 부처님같이 존귀한 분 안 계시고
 십방세계를 다 둘러봐도 역시 비교 될 만한 분 없도다
 세간에 있는 것들 내가 남김없이 다 보았어도
 모두가 부처님 같이 존귀한 분 아무도 없었도다.

       부처님께서 雪山(설산)에 계실 때
 한번 앉아 육년이 흘러감을 일지 못했네.
 밝은 별을 보고 道(도)를 깨달으시니
 그 말씀 그 소식 삼천세계에 가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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