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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안동의 사찰 淸淨庵(청정암)

청남이메일
안동의 사찰 淸淨庵(청정암)

1. 위치: 안동시 도산면 온혜리 829번지
        054-

안동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25km 정도 가면 도산면 소재지인 온혜리가 나타난다. 여기서 왼쪽으로 난 작은 도로를 따라 0.7km 정도를 가면 도산온천이 나온다.
도산온천을 지나서 조금만 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농암 이현보 선생의 위패를 모신 분강서원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오른쪽 길로 가면 용두산(龍頭山)이 나온다.
청정암은 이 갈림길에서 1km 정도 떨어진 길가의 밭 건너편 용두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2. 유래와 전설
청정암은 1967년에 현재 주지인 경법이 제운 사찰이다.
경법은 도산면 태자리가 고향이며 온혜로 시집와서 생활하였다. 경법이 불교에 귀의한 것은 35여 년 전의 일이다. 그 당시에 벌써 아들 4형제를 두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속세가 싫고 보기 싫은 것도 많고 하여 고민을 하다가 기도를 하게 되었다.

태백산 만경대에서 4년 동안 기도를 하였는데 기도 중에 산신이 현몽하여 사찰을 건립하게 되었다. 또 청정암을 현계의 위치에 선정한 것도 용두산의 산신이 꿈에 나타나 가르쳐 주어서 결정하였다고 한다.









청정암의 자리를 선정한 후 스님은 토굴을 짓고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967년 5월에 법당을 건립하고 태고종에 등록을 하였다. 그리고 3년 후에는 요사채를 건립하였다.

처음 건립할 때의 부지는 임대하여 사용하였는데 요사채를 건립할 때에 부지를 매입하였다.

현재 청정암에는 경법과 공양주인 금장수 할머니 두 사람이 생활하고 있다. 스님은 몇 해 전까지만 하여도 태백산에 기도를 하러 다였다고 하나 요즘은 나이도 들고 기력이 쇠잔하여 다니지 못한다고 한다.

금장수 할머니는 고향이 도산면 가송리인데 오래 전부터 청정암에서 공양주를 하였다.








3. 건축물의 구성과 배치

가. 无量殿(무양전)
청정암의 법당을 무량전이라 한다. 무량전은 시멘트 기단 위에 지어진 것으로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괄작기와지붕으로 되어 있다.

어칸 위에는 용두산청정암(龍頭山淸靜庵)이라는 현판이, 우측 협칸 위에는 무량전(无量殿) 현판이 걸려 있다.

무량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하고 좌측에는 관세음보살, 우측에는 대세지보살을 협시보살로 모시고 있다. 그리고 불상 뒷 벽면에는 후불탱화와 다른 종류의 탱화 2개를 두었다.






나. 寮舍(요사)
청정암의 요사채는 2동이다 각각 대웅전의 옆과 그 부근에 나중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 1동 있다
대웅전의 옆에 위치하고 있는 요사채는 대웅전을 지을 때에 같이 지은 것으로 현재 스님과 공양주가 생활하면서 신도들을 맞이하는 곳이다.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으로 중간은 부엌으로, 나머지는 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붕은 슬레이트로 하였으며 시멘트로 기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나중에 지은 요사채는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으나 행사가 있거나 신도들이 많이 참석하였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시멘트 블록 건물이며 슬레이트로 지붕을 하였다.







다. 山祭堂(산제당)
산제당은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의 바로 옆에 위치하며 자연석으로 조성된 것이다.
청정암에서 산링각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칠성넘과 용신(龍神), 미륵불, 산신을 모셔 두었다.
산제당은 산에 붙은 큰 바위를 중심으로 하여 세 부분으로 나늘수 있다.
첫 번째는 정면에서 보기에 제일 좌측 부분에 시멘트로 제단을 만들어 칠성님을 모tu 놓은 칠성당이 있으며, 두 번째는 칠성당 우측으로 바위 밑에 조성한 용신당이 있다. 용신당에는 단지 2개가 있는데 1개에는 쌀이 들어 있고 다른 1개에는 신도들의 기원문이 들어 있다.






또 여기에는 조그마한 미륵불상을 모셔 놓았다.
그리고 세 번째는 우측 부분에 있는 산신당이다. 산신당에는 시멘트로 제단을 만들어서 돌무더기를 쌓아 놓았으며 그 제단 밑에 향로와 잔을 놓았다.

이러한 3개의 당을 모두 산제당이라 하며 산신당과 칠성당에는 별다른  신체(神體)가 없다. 산제당의 주변에는 '옴남'이라는 범어를 적은 종이를 끼운 금줄을 쳐서 부정을 막았는데 보통 법당에는 부정이 없으나 산제당에는 부정이 낄 수 있기 때문에 부적을 하고 금줄을 했다고 한다라.







라. 천수탕
천수탕은 무량전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정면의 산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둘레가 2~3m 정도 되는 샘이다.
원래 이곳에 샘이 있었으나 사찰을 짓고 난 후 샘이 끊어졌다가 3년 후에 다시 생겼다고 한다.
천수탕에 아들 없는 사람이 웅구를 치고 기도를 하면 아들을 낳기도 하는데 신도들 중에서 28명이 천수탕에 기도를 하여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아들 낳았다고 한다.
여기에도 금줄을 쳤다.







4. 기타
청정암에 등록되어 있는 신도 수는 70명 정도이며 절을 자주 찾는 신도는 절반 정도이다. 그러나 사찰 건립 초기에는 도산면과 인근 마을애서 200여 명이 넘게 등록하였다고 한다.

청정암의 재정은 신도들의 기부금과 시주로 충당되며 재산으로는 1970년에 매입한 사찰부지 600평과 1900년에 매입한 사찰 앞에 있는 밭 400평이 있다.

청정암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정월 보름과 4월 초파일, 칠월 칠석, 백중날, 10월 보름에 열리는 법회와 기도이다. 기도는 무량전과 산제당, 천수탕에서 드린다.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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