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동 꽃길

어느 마을에도 있는 제방 위 둑길을 황토로 포장 하고 가에 좋은 나무를 심어 시민들의 산책로를 만들어 복지에 힘쓰고 있는 안동시에 감사를 드린다.

거기에다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하고, 군데 군데 쉼터도 만들었는가 하면 운동시설까지 갖추어 그 주변 사람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안동시내에의 생활 우수가 흐르던 강을 말끔히 정화하여 지금은 깨끗한 물이 흐르며 이 사업이 성공은 거두면 그 물 속에 수중생물들도 살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 같다.

나는 아침에 약 1시간가량 산책을 하는데, 안동에는 좋은 산책로가 많아 여기저기 한 번씩 다니는데, 이 태화동 꽃길도 즐겨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새로 심은 나무 한 구루라도 더 살리기 위에 나무마다 물주머니를 달아 나무를 살리는 정성은 너무나 고맙다.

남쪽에 심은 벚꽃나무가 잘 자라면 또 하나의 안동 명물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