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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부근 ] 이육사 시비

청남이메일
이육사 시비

이육사(李陸史)선생을 시인이며 또한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진성(眞城)이고 경상북도 안동 출신이며 본명은 원록(源綠) 또는 원삼(源三)이다. 원삼은 주로 가정에서만 불렀다고 한다. 개명은 활(活), 자는 태경(台卿). 아호 육사(陸史)는 대구형무소 수감번호 ‘이육사(二六四)’ 에서 취음한 것이다.








어려서 할아버지에게 한학을 공부하였고, 영천 소재의 옛 백학서원(白鶴書院)인 백학학교(白鶴學校)와 보문의숙(普文義塾) · 교남학교(嶠南學校)를 다니고 1926년 북경 조선군관학교,  1930년 북경대학(北京大學) 사회학과에 적을 둔 적이 있다 하나, 그 연도나 사실 여부가 확인된 것이 아니다.

경력은 항일운동가로서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1925년에 형 원기(源琪), 아우 원유(源裕)와 함께 대구에서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하였다.
1927년에는 장진홍(張鎭弘)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대구형무소에 투옥되었다. 이밖에도 1929년 광주학생운동, 1930년 대구 격문사건(檄文事件) 등에 연루되어 모두 17차에 걸쳐서 옥고를 치렀다.






중국을 자주 내왕하면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43년 가을 잠시 서울에 왔을 때 일본 관헌에게 붙잡혀, 북경으로 송치되어 1944년 1월 북경 감옥에서 작고하였다.

선생의 대표작으로는 〈 황혼 〉· 〈 청포도 靑葡萄 〉 (문장, 1939.8.) · 〈 절정 絶頂 〉 (문장, 1940.1.) · 〈광야 曠野 〉 (자유신문, 1945.12.17.) · 〈 꽃 〉 (자유신문, 1945.12.17.)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시비에는 <광야 曠野〉가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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