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정(光風亭)
천등산 남쪽 서후면 금계리 거대한 암석 아래 있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 선생이 300여 문인에게 강학 하던 유서 깊은 정자이다. 뒤편 암석은 선생께서 재월대(齋月臺)라 명명하였고, 능주목사 김진화가 표면에 「경당선생 재월대」라는 휘호를 남겨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