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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부근 ] 만휴정

청남이메일

 

 

만휴정(晩休亭)



만휴정은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정자로 16세기경에 지은 정자이다.

김계행선생의 내력은 다음과 같다.

1431(세종 13) ∼ 1517(중종 12).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취사(取斯), 호는 보백당(寶白堂).

1447년 진사가 되고 성균관에 입학하여 김종직(金宗直) 등과 교유하며 학문을 익혔다. 그 뒤 성주 · 충주의 향학교수를 지냈고 1480년(성종 11)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고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에 제수되어 직언을 잘하였다.

이어서 고령현감이 되어 선정을 펴고 내직으로 옮겨 홍문관부수찬이 되었으며, 그 뒤 삼사의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간쟁업무에 힘썼다. 1498년(연산군 4) 대사간에 올라 권간(權奸)을 극론하였으나 훈구파에 의해 제지되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안동으로 낙향하였다. 풍산사제(豊山 盧 堤) 위에 조그만 정자를 지어 ‘ 보백당(寶白堂) ’ 이라 하고 학생을 모아 가르치니 보백선생(寶白先生)이라 불리었다. 김종직 등과 교유한 것으로 말미암아 무오사화 · 갑자사화에 연루되어 투옥되었으나 다행히 큰 화는 면하였다.


                             <만휴정>


                             <만휴정 옆을 흐르는 시원한 계곡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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