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회별신굿

하회별신굿 탈놀이는 12세기 중엽부터 전승되는 탈놀이로, 한 때 신을 위로하기 위하여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마을을 돌며 놀이를 했다고 한다.

하회에 전숭되는 놀이로는 양반들의 놀이로 [선유줄불놀이가]가 있고 서민의 놀이로 이 [별신굿 놀이]가 있다.

그 유명한 하회 탈을 쓰고, 당시 절대적인 권력을 갖고 있던 양반과, 타락한 중들을 풍자하는 마당놀이 형식의 놀이로, 일정한 형식에 박힌 각본이나, 방식은 전하는 바가 없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민속놀이가 그러하듯 하회 탈춤놀이도, 그때는 지금과 같이 형식에 밖힌 극본대로 연출하지는 않았고, 매년 할 때 마다 다르게 했다고 한다.

그러데 그것을 [하회탈춤보전회]에서 연구하고 고증해서, 그때의 원형을 조직화하고, 극본을 만들어 잘 연출하고 있다.

봄 여름 날씨가 따뜻하면, 하회동 탈춤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연을 하니 누구라도 구경을 할수 있으며, 많은 광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