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 juntonggahun@naver.com
관광명소 안동의 시와 가사 안동의 민속 안동인의 논단 우리의 설화 전설과 해학
>> 안동소개 > 관광명소


[풍산,풍천부근 ] 체화정

청남이메일

 

 

 

체화정(棣華亭)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00호.

 


효종 때 창건하여 만포(晩圃) 이민적(李敏迪)이 학문을 닦고 형인 민정(敏政)과 함께 기거하면서 형제간의 우의를 돈독히 한 장소로도 유명하다.

여기서 ‘ 徇 華 ’ 란 형제간의 화목과 우의를 의미한다고 한다. 정자 앞쪽의 삼층도지(三層島池)라는 못에는 3개의 작은 섬이 있으며, 정자 뒤쪽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 수목이 울창하여 경관과 지세가 좋다.

정자의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락집으로 어칸은 온돌방이고 좌 · 우협칸은 마루방인데, 온돌방과 마루방 앞쪽에는 툇마루를 내어 밀고 계자난간(鷄子欄干)을 사면으로 돌렸다. 마루방 앞쪽으로는 4분합 들문을 달아 전체를 개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자연석 기단을 2단으로 쌓아 자연석 주초를 놓았으며, 기둥은 누하주와 누상주가 모두 원주이다. 우협칸쪽으로 돌계단을 내어 출입하게 했다.

대청 상부가구는 5량가이고, 공포( 慊 包)는 초익공으로 제공의 형상은 촛가지모양이며 보머리 앞에는 봉두(鳳頭)를 조각하여 붙였다. 건립 이후 변형과 개수의 흔적이 보이지만 독특한 평면구성과 연못 등이 잘 어울리는 별서건축(別墅建築)이다.


 

 

 

체화정의 전경.

나는 어릴 때 이 정자에서 천자문 등 한문을 배웠다.

 

 

 

 

정자 상류에 늪지대

옛날에는 여기 갈대가 무성한 갈대 밭이였다..

 

 

 

 

 

정자로 가는 예쁜 돌다리.

 

 

 

 

 

정자에 앞에 자생한 까틀복상.

약도 치지 않는 야생복숭아인데 익으면 쉽게 가라져서

씨가 잘 나온다.

대부분 벌래가 먹어 먹음직 스럽지 않으나 어린 시절

우리는 이런 복숭아를 따 먹고 잘앗다.

.

 

 

 

 

 

정자 앞 연못에는 지금 연 곷이 피어 있다.

연못 상류 갈대밭에서 지하수가 나와 일년 내내

맑은 물이 흘렀섰다.

 

 

 

 

백일홍 속에 귀한 모습을 약간 들어낸 정자..

 

 

 

 

 

 정자 앞 연못에는 3개의 섬이 있는데 가장 서쪽 섬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지금은 연못에 물이 많이 흐르지 않아 물풀이 자라고 있다.

 

 

 

 

정자 앞 섬에 자라는 버드나무..

 

 

 

 

 

왼편에 보이는 저 작은 집이 옛날에는 초가 였는데

거기서 내가  잠시 살았다..

 

 

 

 

 

백일홍 꽃나무에 가린 정자. 

 

 

 

 

돌다리에서 본 정자..

 

 

이 곳의 자료는 청남선생님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사용하실 때에는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