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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후,북후부근 ] 숭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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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재(崇室齋)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재사(齋舍).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6호. 입암(立巖) 유중영(柳仲 班 )의 묘제(墓祭)를 위한 재사로, 영모루 · 소루 · 동재 · 숭실재 · 대문간채 등으로 구성되어 튼口자형의 배치형태를 이루고 있다.

1987년 보수할 때 발견된, 1736년(영조 12)의 상량문(上樑文)에 의하면, 숭실재는 본래 능효사의 한 전각이었는데 풍산유씨가 재사로 인수하여 1558년(명종 13)에 중수하고 1622년(광해군 14)에 보수하였다고 한다.

숭실재는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부엌과 정면 4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온돌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온돌방은 성실이라 부르며, 참제인의 음식을 위한 방으로 사용된다. 성실의 후면에는 반 간 규모의 툇마루를 두었는데, 이곳은 제수를 장만하여 보관하는 곳으로, 외부로부터 접근을 제한하기 위하여 부엌과 마루 끝에 담장을 둘렀다.

영모루는 음복과 회의를 하는 곳인데, 묘 앞에서 제사를 지낼 수 없을 경우에는 망제(望祭)를 지내기도 한다. 정면 5칸, 측면 2칸 규모의 2층 누각건물인데, 상부에는 통간(通間) 우물마루를 깔았으며, 하부는 누문(樓門)과 수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소루(小樓)는 영모루 좌측에 있는 누각으로 평상시에 찾아오는 손님을 모시던 곳이며, 동재는 제사를 총관장하는 유사가 유숙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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