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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임동부근 ] 수류와 기양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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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와 기양서당

 


무실은 안동시에서 동쪽으로 국도 34번을 따라 20㎞ 지점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으로는 임동면 수곡리이다. 전주 류씨(全州柳氏) 수곡파(水谷派) 일족(一族)이 누대(累代)로 번성(繁盛)해 온 500년 기지(基地)로 류씨들만의 집성촌(集姓村)이다. 그러나 10여 년전만 하더라도 고색창연(古色蒼然)한 옛 정취(情趣)를 맛볼수 있었으나 현대화(現代化)의 회오리에 말려 <임하댐>이란 대역사(大役事) 앞에 희생(犧牲)의 제물(祭物)이 된 채 깡그리 수장(水葬)되어 이제는 꿈에서나 그려볼 수 있는 전설(傳說)의 고향(故鄕)으로 변해 버렸다.

기양서당(岐陽書堂)은  전주 류씨 수곡파조[引儀 柳潤善]의 후손들이 조상에 대하여 추원보본(追遠補本)하는 성지(聖地)다. 여기에는 회헌(檜軒) 류의손(柳義孫)과 기봉(岐峰) 류복기(柳復起) 선생의 위패를 봉안(奉安)하고 춘추(春秋)에 향사(享祀)를 치르고 있다. 당초에는 원무실의 남록에 있었으나 임하댐으로 수몰을 피하여 동북쪽 광산(匡山) 자락에 이건하였다.

무실의 류씨는 원래 전주(全州)에 살았는데 출사(出仕)하여 한양(漢陽)에서 살다가 수백년전에 낙남(落南)하여 무실에 뿌리를 박고 정착(定着)하였다.
  

 

 


▣ 무실 정려각(旌閭閣)[경상북도민속자료 제48호]

이 정려각은 무실 입향조 류성(柳城) 처 숙인(淑人)김씨(金氏)의 정렬(貞烈)을 기리기 위하여 인조13년(1635)에 세운 것이다. 당초는 수몰전 무실에 있었으나 임하댐 담수로 인하여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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