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鄭風(정풍) 狡童(교동) 제1장
彼狡童兮(피교동혜) 不與我言兮(불여아언혜)
維子之故(유자지고) 使我不能餐兮(사아불능찬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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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저 교활한 젊은이, 내게 말도 안 하네
그대 일이 걱정되어, 밥도 못 먹네.
【注】
피교동혜(彼狡童兮)... 교동(狡童)이란 악동(惡童)과 같은 말. 저 교활한 녀석.
찬(餐)........... 식사를 하다.
저 교활한 젊은 녀석은 내게 말도 하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나는 그 사람이 걱정되어 밥도 목에 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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