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鄭風(정풍) 丰(봉) 제1장
子之丰兮(자지봉혜) 俟我乎巷兮(사아호항혜) 悔予不送兮(회여불송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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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잘난 그 사람이, 골목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따라가지 않았던 것이 후회가 되네.
【注】
자(子)........... 상대 남자를 말함.
봉(丰)........... 풍채가 좋음.
사(俟)........... 기다리다.
항(巷)........... 문밖의 길.
풍채가 좋은 미남자가 골목길에서 나는 기다리고 있었는데 내가 가지 않았으므로 그는 돌아가 버렸다. 그를 따라 가지 않았던 것을 지금 후회한다. 모처럼 베풀어준 호의를 무시한 것이 뉘우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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