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鄭風(정풍) 子衿(자금) 제1장
靑靑子衿(청청자금) 悠悠我心(유유아심)
縱我不往(종아불왕) 子寧不嗣音(자녕불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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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푸른색의 그대 깃, 내 마음은 아득히 그립네
비록 이쪽에서 가는 일 없다해도, 왜 소식 주지 않나요.
【注】
청청자금(靑靑子衿)... 푸른 깃을 단 젊은 남자의 의복. 학생의 복장<毛傳>.
유유(悠悠)....... 아득히 멂. 끝없는 생각.
종(縱)............ 가령. 종연(縱然)이라고도 함.
영불(寧不)....... 무엇을 ....하리.
사음(嗣音)....... 가끔 소식을 줌.
푸른 깃을 단 남자 옷을 입은 그대. 그대를 생각하는 내 마음은 한이 없다. 비록 내가 찾아가지 못하더라도 그대는 왜 소식을 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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