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秦風(진풍) 무의(無衣) 제2장
豈曰無衣(기왈무의) 與子同澤(여자동택) 王于興師(왕우흥사)
脩我矛戟(수아모극) 與子偕作(여자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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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그대 옷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속옷을 함께 입세.
군이 싸움을 일으켰다, 내 창 손질해서
그대와 함께 일어나리라.
【注】
택(澤)............ 속옷. 「피부에 닿는 옷」<集傳>.전
모극(矛戟)....... 긴 창. 길이 2장(丈), 군차(軍車)위에 세워둠.
그대에게 어찌 옷이 없겠나만, 속옷을 그대와 함께 나누어 입으며 고난을 서로 나누고 싶다. 인군이 전쟁을 시작했다. 내 창을 정비하고 갈아서, 그대와 함께 일어서 출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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