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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詩經(시경) 國風(국풍) 邶風(패풍) 擊鼓(격고) 제5장

청남

 

 

詩經(시경) 國風(국풍) 邶風(패풍) 擊鼓(격고) 5

 

 

于嗟闊兮(우차활혜) 不我活兮(불아활혜)

于嗟洵兮(우차순혜) 不我信兮(불아신혜)

 

아아 멀리 떨어져서, 지금은 살길도 없다

아아 멀리 헤어져서, 해로의 꿈을 이룰 수도 없게 되었다.

 

우차(于嗟)....... 슬퍼서 나오는 歎辭(탄사).

()............ 사는 것. 살수가 없고 죽을 지도 모른다는 것.

()............ 멀리 떨어져 있는 것.

()............ 진실한 맹세를 끝까지 지키는 일. 해로의 약속도 이리하여 지금은 지 킬 수가 없을 것 같다. 생각하건대 여기서 죽음으로써 그 약속을 이루 지 못할 것 같다.

 

이 장은 앞장과 같이 병사의 슬픔이 절정에 달한다. 백년해로하자고 생사를 맹세했으나 이 이름 없는 싸움터에서 죽을 지도 모르고 살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을 탄식하는 노래다. 아아, 그대와 멀리 헤어져버려 해로의 원을 이루고자 한 내 마음은 허사가 되고 그대 생각하니 그저 한숨이 나올 뿐이다.

戰場(전장)에서는 병사들이 모두 뿔뿔이 도망을 가고 질서도 없으므로 언제 죽을 지도 모르는 형편이다. 그래서 집에 있는 처를 생각하고 한숨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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