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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 詩經(시경) 國風(국풍) 邶風(패풍) 凱風(개풍) 제1장

청남

 

 

詩經(시경) 國風(국풍) 邶風(패풍) 凱風(개풍) 1

 

 

凱風自南(개풍자남) 吹彼棘心(취피극심)

棘心夭夭(극심요요) 母氏劬勞(모씨구로)

 

산들바람이 남쪽에서 불어와, 저 찔레 싹이 트네

찔레 싹은 어린데, 어머니는 고생만 하네.

 

개풍(凱風).......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을 받아 만물은 생장한다. 즐겁고 좋은 바람이다.

극심(棘心)....... 찔레. ()이란 그 어린 싹을 말함.

요요(夭夭)....... 어리고 보기 좋은 모양.

모씨(母氏)....... 어머니.

구로(劬勞)....... 피로하고 고생하다.

 

따뜻한 남풍이 불어와서 초목을 성장시킨다. 딱딱한 찔레나무도 새순을 터트려 잘 자라고 있다. 찔레 싹은 따뜻한 남풍 덕으로 봄의 따뜻한 햇빛을 받아 보기 좋게 자란다.

어머니의 마음은 따뜻한 남풍처럼 우리들을 길러 주어 하잘 것 없는 자식들을 잘 자라게 한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따뜻한 바람이다. 찔레는 가시가 있는 모진 나무지만 이 남풍을 받으면 부드러운 싹을 튼다. 어머니의 자애로움이 보잘 것 없는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고 즐겁게 해서 어머니의 긴 고생 끝에 모두 이렇게 잘 자라게 되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어머니의 고생을 잘 알고 어머니 은혜에 보답해야 한다는 것을 찔레 싹을 비유해서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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