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진풍(陣風) 月出(월출) 제2장
月出皓兮(월출호혜) 佼人懰兮(교인류혜)
舒懮受兮(서우수혜) 勞心慅兮(노심소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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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달이 떠서 훤히 빛이니, 고운 사람 더욱 그립네
아리따운 그 모습, 내 마음 흩으러 놓네.
【注】
호(皓).......... 희게 빛남
유(懰)........... 아름답고 좋은 모양
우수(懮受)...... 수심에 찬 모양
달이 떠서 희게 빛난다. 아름다운 사람의 좋은 모습, 둥근 달은 보니 더욱 생각이 난다. 달빛아래 배회하는 그 사람 생각하니 내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 찢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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