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經(시경) 檜風(회풍) 素冠(소관) 제1장
庶見素冠兮(서견소관혜) 棘人欒欒兮(극인란란혜)
勞心慱慱兮(노심단단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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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흰 갓을 쓴 사람 만고 싶다.
부모상을 당해 야위어 있네
마음이 슬프고 근심뿐이네
【注】
서(庶)......... 오래도록 행복하기를 바람
관혜(冠兮).... 흰 갓. 상을 당한 상주가 쓰는 갓
극인(棘人)...... 야윈 사람
난란(欒欒)...... 야윈 모양
단단(慱慱)..... 근심이 그치지 아니하는 것
부모 상중에 있으면 흰 갓을 슨 사람을 만나고 싶다. 그 사람은 상중에 있으므로 많이 야위고 있다. 그 사람을 생각하니 내 마음은 편하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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