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後段(후단) 天文(천문) 제6단 1.
惟澆在戶(유요재호) 何求于嫂(하구우수)
何所康逐犬(하소강축견) 而顚隕厥首(이전운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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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虞(우)․夏(하)․殷(은) 삼대에 있어서 부인관계의 설화를 주로 한 의문.
【解】
도대체 澆(요)는 문 앞에서
어떤 짓을 형수에게 요구했던가.
외 少康(소강)은 개에게 짐승을 쫓게 해서,
그로서 澆(요)의 목을 잘라버렸는가.
【註】
澆(요)...... 寒浞(한착)의 子(자). 힘이 세고 淫亂(음란)했다.
在戶(재호), 何求于嫂(하구우수)...... 문 앞에서 볼일이 있는척하면서, 그의 형수에게 情交(정교)를 요구했었다.
何所康逐犬(소강축견)...... 夏(하)의 小康(소강)이 狩獵(수렵)을 하고 개에게 짐승을 쫓 게 했으며, 그것을 빌미로 澆(요)를 습격했다(王注(왕주)).
顚隕厥首(운궐수)...... 少康(소강)이 澆(요)의 목을 잘라버렸다(王注(왕주)). 離騷 (이소)에 「厥首用夫顚隕(궐수용부전운)」이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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