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後段(후단) 天文(천문) 제6단 -7
登立爲帝(등입위제) 孰道尙之(숙도상지)
女媧有體(여왜유체) 孰制匠之(숙제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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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
女媧(여왜)를 높은 지위에 올리고 帝(제)로 했는데,
누가 그렇게 될 길을 열어 女媧(여왜)를 높였는가.
女媧(여왜)는 이상한 몸매를 하고 있으나,
누가 궁리해서 그렇게 만들었는가.
【注】
登立(등입)...... 登(등)은 높은 地位(지위)에 올리다. 立(입)은 天子(천자)나 諸侯(제후)를 그 자리에 올림.
道尙(도상)...... 「開導(개도)해서 이를 崇尙(숭상)함」(王注(왕주)). 고대 여자가 帝(제)가 된 것이 없 으므로 의심했음 (閣注(각주)).
女媧(여왜)...... 伏羲(복희)씨의 妹(매)이며 형에 이어 帝(제)가 되었다 함. 또는 그 后(후)라고도 함.
有體(유체)...... 「奇異神變(기이신변)의 體(체)임」 (閣注(각주)). 「傳(전)에 曰(왈), 女媧(여왜) 人頭 蛇身(인두사신), 一日(일) 70化(화)함」(王注(왕주)).
制匠(제장)...... 制(제)는 載(재), 잘 꾸미는 것. 匠(장)은 營治(영치), 계획을 세우고 궁리해서 꾸미 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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