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辭(초사) 離騷(이소) 後段(후단) 天文(천문) 제7단 - 2.
帝乃降觀(제내강관) 下逢伊摯(하봉이지)
何條放致罰(하조방치벌) 以黎服大說(이여복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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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殷(은)의 왕조 및 그 先(선) 전의 전설에 관한 의문.
【解】
皇帝(황제)<은의 탕왕>이 궁중울 나와 민정을 시찰 할때,
민간에서 伊尹(이윤)을 만나 이를 등용 했도다.
그런데 왜 鳴條(명조) 땅에서 桀(걸)을 추방하고 罰(벌)을 가했을 때
민중이 크게 기뻐했을까.
【注】
帝乃降觀(제내강관)...... 「帝(제)는 湯(탕)을 말함, 湯(탕)이 나와서 풍속을 살핌을 이름」(王注(왕 주)). 「降觀(강관)은 즉 뒤에 東巡(동순)임」(閣注(각주)).
下逢伊摯(하봉이지)...... 「생각지도 않았는데 한 좋은 제상을 얻다. 고로 逢(봉)이라 함. 摯(지)는 이윤의 이름임」(閣注(각주)).
何條放致罰(하조방치벌)...... 「條(조)는 明條(명조)임. 湯(탕) 天罰(천벌)을 행함으로써 桀(걸)을 明條 (명조)의 벌판에 추방함을 이름」(王注(왕주)). 補注(보주)에 書經(서경) 湯誓序(탕서서)에 「伊尹 (이윤)을 相(상)으로 桀(걸)을 쳐서 드디어 明條 (명조)의 벌에서 싸움」 伊訓(이훈)에 「공격을 明條(명조)로부터 함」 注 (주)의 明條(명조)는 安邑(안읍)(산서성 안읍현)에 서쪽에 있음」을 인용, 條放(조방)이란 明條(명조)에서 이를 추방함. 致罰(치벌)이란 湯誥(탕고) 의 소위 천벌을 다스림을 일컬음.
以黎服大說(이여복대설)...... 「黎(여)는 衆(중)임, 說(설)은 喜(희)임. 천하의 衆民(중민) 크게 기뻐함」 (王注(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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