贈別(증별) 其二』 杜牧(두목)
多情却似總無情(다정각사총무정) 唯覺尊前笑不成(유각존전소불성)
蠟燭有心還惜別(납촉유심환석별) 替人垂淚到天明(체인수루도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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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은 도리어 무정과 같은 것일까
오직 아는 것은 그대 앞에 웃음 지을 수 없다는 것
촛불의 심지 아직 남아 있어 이별 아쉬워하는데
사람대신 흘린 눈물 하늘에 닿네.
【註】
尊前(존전)....... 그대 앞.
笑不成(소불성)... 이별의 슬픔으로 웃음 지을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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